Riff

Month 2 — 고음역·색채·탑노트: 컴핑을 예술로 · 8주차

나만의 편곡 — 9도와 탑노트로 리하모니

약 50분

이론 · 설명

어제까지 보이싱과 리듬을 골랐죠. 오늘은 편곡이에요. 기본 II-V-I(Dm7-G7-Cmaj7)이라는 '밋밋한 뼈대'에, 6주차의 9도 텐션과 7주차의 탑노트 멜로디를 얹어 나만의 세련된 버전을 만들어요.

두 가지 도구:

  • 9도로 색 입히기. Dm7 → Dm9, Cmaj7 → Cmaj9. 진행이 R&B/시티팝처럼 화사해져요.
  • 탑노트로 노래시키기. 진행 내내 맨 위 음을 멜로디로 이어요(예: 가이드톤 C-B-B가 위에서 노래).

정답은 없어요. "이 진행을 더 멋지게 만들려면 어디에 9도를 얹고, 탑에 뭘 둘까?"를 스스로 설계하는 게 오늘의 챌린지예요. 이제 여러분은 곡을 '받은 대로' 치는 사람이 아니라, '내 식대로' 다시 그리는 사람이에요. 처음엔 한 군데만 바꿔봐도 충분해요. 그 작은 선택 하나가 쌓여서 결국 '내 소리'가 되니까요.

눈으로 보기

Dm9(ii에 9도). 노랑이 9도(E), 초록이 가이드톤.

Cmaj9(I에 9도). 노랑이 9도(D). 밋밋한 Cmaj7이 화사해져요.

예제 1 — 9도 리하모니(Dm9 - G7 - Cmaj9). ii와 I에 9도를 얹어 진행을 화사하게. 노랑이 색이에요.

BPM 78, 4번 반복. Dm9 → G7 → Cmaj9. 9도(노랑)를 얹으니 같은 진행이 훨씬 세련돼요. G7에도 9를 얹을지는 네 선택.

예제 2 — 탑노트 멜로디 라인. 진행 위에서 맨 위 음이 노래해요: C(Dm7) → B(G7) → B(Cmaj7). 1번 줄 8 → 7 → 7, 거의 안 움직이는 가이드톤 멜로디.

BPM 72. 1번 줄 8 → 7 → 7. 코드는 바뀌는데 탑노트는 C-B-B로 거의 제자리. 이 멜로디를 위에 얹어 컴핑하면 진행이 노래해요. 4번 반복.

34567eBGDAE2R1b33b749
Dm9 (ii + 9) — 5th-string root
12345eBGDAE2R134739
Cmaj9 (I + 9) — 5th-string root
535533433433
ii-V-I reharmonized with 9ths — staff + tab
877
Top-note line over ii-V-I — staff + tab

오늘의 연습

0~10분 · 워밍업 Dm9·Cmaj9를 잡아 9도가 깨끗이 울리는지. 그리고 예제 2 탑노트 라인(C-B-B)을 1번 줄에서 익혀요.

10~20분 · 두뇌 훈련 (오늘의 타겟 = 나만의 색) "어디에 9도를 얹을까? 탑에 뭘 둘까?"를 스스로 물어요. 기본 II-V-I을 종이에 적고, 각 코드 위에 9도/탑노트를 어떻게 얹을지 설계.

20~40분 · 실전 반주 (예제 1·2 / 74~84 BPM) 예제 1 9도 리하모니를 BPM 78에서 돌리며 색을 입히고, 예제 2 탑노트 라인을 위에 얹어 노래시켜요. 두 도구를 합쳐 나만의 4마디 편곡을 만들어 보세요.

40~50분 · 녹음/셀프 피드백 (권장) 나만의 편곡 30초 녹음. 체크: 9도가 화사하게 들리는가 / 탑노트 멜로디가 이어지는가 / 밋밋한 원본보다 세련됐는가.

오늘의 완료 기준: 기본 II-V-I에 9도와 탑노트 멜로디를 얹어, 나만의 리하모니 버전을 설계하고 컴핑한다.

  • 텐션을 다 때려 넣기. 9도는 양념이에요. 한두 곳에 얹어야 세련돼요. 다 넣으면 탁해져요.
  • 탑노트를 잊고 색만. 9도와 탑노트를 같이. 색(9도)+노래(탑)가 만나야 진짜 편곡.
  • 원본과 비교 안 함. 밋밋한 버전 → 편곡 버전을 번갈아 쳐서 차이를 귀로 확인하세요.
  • 정답 찾기. 나만의 버전이 정답이에요. 여러 편곡을 시도해 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