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iff

Month 1 — 6·5현 근음으로 코드를 '조립'하기 · 1주차

m7 완성 + 통합 — 한 근음 위에서 네 가지 성격 순환

약 50분

이론 · 설명

드디어 이번 주의 결승선이에요. 오늘은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아니라, 지금까지의 두 스위치를 하나로 합치는 날이에요.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 이미 큰 산 하나를 넘은 거예요.

  • 3번 줄 = 3도 스위치. 4프렛(3, 밝음) ↔ 3프렛(b3, 어둠).
  • 4번 줄 = 7도 스위치. 5프렛(R) ↔ 3프렛(b7, 긴장).

오늘의 새 코드 m7은 이 두 스위치를 둘 다 내린 상태일 뿐이에요. 즉 마이너(b3)에 도미넌트의 b7까지 얹은 것. G에서 3번 줄 3프렛(b3) + 4번 줄 3프렛(b7) = Gm7. 어둡지만 긴장이 부드럽게 풀린, 재즈·소울·시티팝의 그 세련된 색이에요.

두 스위치를 표로 그려 보면 이렇게 딱 4칸이 나와요:

  • Maj = 3도 그대로 · 7도 그대로 (3번 줄 4, 4번 줄 5)
  • m = 3도 내림 · 7도 그대로 (3번 줄 3, 4번 줄 5)
  • 7 = 3도 그대로 · 7도 내림 (3번 줄 4, 4번 줄 3)
  • m7 = 3도 내림 · 7도 내림 (3번 줄 3, 4번 줄 3)

놀랍지 않아요? 네 가지 코드가 결국 손가락 두 개의 상하 조합일 뿐이에요. 외울 모양이 네 개가 아니라, 스위치가 딱 두 개인 거죠. 오늘은 이걸 한 근음 위에서 자유롭게 순환하면서, "코드는 외우는 게 아니라 조립하는 것"이라는 이번 주의 결론을 손에 완전히 새깁니다.

눈으로 보기

두 스위치를 다 내린 Gm7(E 폼). 초록 두 개가 각각 b3(어둠)b7(긴장 해소) — m7의 정체를 만드는 두 음이에요.

예제 1 — 성격 결정음 투어. 한 근음 위에서 3(장3도) → b3(단3도) → b7(단7도)을 차례로 짚어요. 이 세 음의 조합이 코드 이름을 만든다는 걸 귀로 정리합니다.

BPM 72. "루트 → 장3도 → 단3도 → 단7도." 앞의 두 음이 밝음↔어둠을, 마지막 b7이 긴장을 담당해요. 4번 반복.

예제 2 — Gm7 컴핑 그루브 + 통합 순환. 근음 → b7 고스트 → b3 순으로 m7의 색을 리듬에 담았어요.

BPM 80, 4번 반복. 근음-b7-b3의 그루브를 익혔으면, 통합 순환으로: 같은 자리에서 3번 줄(3↔b3)·4번 줄(R↔b7) 손가락만 바꿔 G → Gm → G7 → Gm7 을 한 마디씩 순환해요.

34567eBGDAE1R351b71b3151R
Gm7 — 6th-string root (E-form)
3433
Character tones tour (3 / b3 / b7) — staff + tab
333
Gm7 comp groove — staff + tab

오늘의 연습

0~10분 · 워밍업 G → Gm → G7 → Gm7 을 4박씩 순서대로. 3번·4번 줄 손가락만 위아래로 움직이고, 근음(6번 줄 3프렛)은 절대 안 떼요. 네 코드 모두 여섯 줄이 깨끗한지 확인.

10~20분 · 두뇌 훈련 (오늘의 타겟 = 두 스위치) "3도 내렸나? 7도 내렸나?" 두 질문만으로 네 코드를 구분해요. 누가 "Gm7!" 하면 3도·7도 둘 다 내린 자리를 눈 감고 바로 잡기. 예제 1로 세 결정음을 소리 내어 확인.

20~40분 · 실전 반주 (예제 2 + 통합 순환 / 75~85 BPM) 예제 2 Gm7 그루브를 BPM 80에서 4번 반복 → 익으면 통합 순환(G→Gm→G7→Gm7, 한 마디씩)으로 확장. 나아가 근음만 5번 줄로 옮겨(C 계열) 똑같이 순환해 보세요. 오늘은 "네 성격이 손가락 두 개의 조합"이라는 감각을 완성하는 날.

40~50분 · 녹음/셀프 피드백 (권장) 통합 순환 한 바퀴를 30초 녹음. 체크: 코드가 바뀔 때 엉뚱한 줄이 딸려 죽지 않는지, 네 성격이 각각 또렷이 구분되는지.

오늘의 완료 기준: 한 근음 위에서 G → Gm → G7 → Gm7 을 3번·4번 줄 손가락만으로 끊김 없이 순환한다. (이번 주 완성!)

  • 네 코드를 각각 '다른 모양'으로 외우기. 그러면 8개, 16개 코드에서 또 무너져요. 항상 "3도·7도 두 스위치의 조합"으로 기억하세요.
  • 순환할 때 근음 놓기. 6번 줄 근음은 닻이에요. 이게 흔들리면 전부 흔들려요. 순환 내내 근음은 눌린 채로.
  • m7을 '마이너'로만 듣기. m7은 마이너보다 부드럽고 열려 있어요. b7이 긴장을 살짝 풀어주기 때문. 그 '세련된 이완'을 즐기세요.
  • 속도 욕심. 순환이 뭉개지면 BPM을 70으로 낮춰도 좋아요. 이번 주는 정확한 조합이 속도보다 100배 중요해요.